한동훈, 김승원 후보자와 양씨 "오빠" "동생" 녹취 공개
한동훈 의원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 후보자와 양씨를 우연히 마주친 게 아니다”라며 2022년 2월9일 통화 녹취라고 표기한 글을 게재했다. 이 내용을 보면, 양씨와 김 후보자는 서로를 “오빠”, “동생”이라고 호명한다. 양씨가 ‘하남에서 여의도로 달려가겠다’고 하자, 김 후보자는 ‘기다리겠다’고 답한다. 사적인 인연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한 의원은 또 2021년 10월 양씨가 자신의 지인과 통화한 녹취 내용도 페이스북에 올렸다. 양씨가 “승원 오빠가 식약처장에다가 얘기하고 오늘 또 ‘보건복지부에다가 푸시 해줄까. 후원금도 500만원밖에 안 되니까 너가 잘 돼야지. 너보고 다 움직이는 건데’라고 그랬다”고 말했다는 내용이다. 한 의원은 “자기(김 후보자)는 (정치)후원금 받아봐야 500만원밖에 안 되니 자기가 식약처장 로비해 준 대가를 양씨가 충분히 챙기라 했다는 취지”라고 주장했다.
출처
원문 새 창으로 열기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27638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