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제넨셀 로비 논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제넨셀 코로나19 치료제 로비 의혹’과 관련해 김 후보자와 사업가 양모씨가 주고받은 대화 내용이 추가로 공개되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양씨는 김 후보자를 ‘오빠’ 또는 ‘엉아’라고 부르며 제약업체의 임상시험 승인을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김 후보자가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직접 연락한 뒤 제넨셀의 임상시험 계획은 승인됐고, 업체 측에서는 김 후보자에게 정치후원금 500만원을 보내려 했다.
검찰은 김 후보자의 알선뇌물약속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재판에 넘기지 않는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김 후보자는 코로나19 비상 상황에서 국회의원으로서 공익적 민원을 전달했을 뿐 부정한 청탁이나 후원금 약속은 없었다고 반박하고 있다.
사건 일지
2021년 10월 6일: 양씨, 업체 관계자에게 “승원 오빠가 실세”라며 영향력 과시 10월 7일: 김 후보자에게 “오빠가 들어주면 여러 가지로 좋다”며 도움 요청 10월 8일: “엉아, 식약처장에게 말씀 부탁” 요청에 김 후보자 “오케” 10월 12일: 김 후보자, 당시 식약처장에게 “빠르게 처리 부탁” 문자 10월 24일: 양씨 “엉아 힘 보탠 거 확실히 해야죠”에 김 후보자 “응응” 10월 26일: 식약처, 제넨셀 임상 2·3상 시험계획 승인 승인 이후: 양씨, 업체 측에 김 후보자 후원금 500만원 요청 2024년 12월: 검찰, 김 후보자 알선뇌물약속 혐의 기소유예 2025년: 김 후보자, 기소유예 처분 취소 헌법소원 2026년 9월: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의혹 재점화
출처
원문 새 창으로 열기https://fmnews.org/article.html?id=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