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미 의원은 징계안에 반발했다
[무엇을 위한 보도였습니까] 징계 피청원인인 저는 아직 그 ‘제명 요구 징계청원서’를 받아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언론은 먼저 알았습니다. 최초 보도하신 기자님은 어떻게 알게 되셨습니까? 어떻게 당사자에 대한 공식적인 통지보다 언론 보도가 먼저 나올 수 있었습니까? 이 보도는 무엇을 위한 것이었습니까? 제가 매일 일하는 곳은 성남시의회입니다. 저는 매일같이 사람들의 시선과 수군거림 속에서 출근하고, 회의하고,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제대로 된 청원서조차 받아보지 못했습니다. 제게 소명할 절차가 시작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명’이라는 말부터 먼저 세상에 나갔습니다. 누군가는 청원했고, 누군가는 그 내용을 알고 있었고, 누군가는 언론에 전달했습니다. 그 결과를 제가 감당하고 있습니다. 징계는 사람을 공격하기 위한 정치적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사실을 확인하고, 당사자의 소명을 듣고, 정해진 절차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그래서 묻습니다. 누가, 언제, 어떤 경위로 징계청원 내용을 외부에 전달했습니까. 그리고 당사자에게 통지되기도 전에 ‘제명’이라는 내용이 언론에 알려진 과정은 정상적인 절차에 의한 것이었습니까? 당사자도 보지 못한 ‘제명 청원서’가 어떻게 알려진겁니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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